일일단상(斷想)

빗소리

새별이 2018. 5. 6. 03:00
차분하게 비 내리는 새벽.
땅바닥과 부딪히는 소리가 반갑다.
비를 기다리던 농부의 마음을 울리는 빗소리다.

넉넉히 내려 땅과 곡식들이 잘 어우러지고 농부들도 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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