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이 2014. 11. 8. 21:20

2014년 11월 08일 토 흐림

 

비워진 밭을 밀로 채운다.

올해는 시월이 가기전에 서둘러 뿌렸더니

벌써 밀싹이 삭막해가는 빈 밭에 초록 빛을 더해 준다.

 

한 겨울 잘 지내고 봄엔 누렇게 익은 밀로

밀사리도 하고 톡톡 튀는 통밀도 맛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