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19일 토 흐림
- 매년 촉을 틔워 심었지만
올해는 그냥 심어본다.
검은땅콩과 흰 땅콩 두 종류를 심었다.
땅 좋은 소나무밭엔 흰땅콩을 심었는데,
이 밭은 두더쥐가 많아서 가급적 두둑을
만들지 말고, 골을 깊게 타서 심음.
대략 두둑 폭 호미한자루 정도.
땅콩 간 간격은 한뼘 정도
검은 땅콩은 나무밭에 심었다.
두더쥐가 별로 없는 밭이기도 하고,
미리 두둑을 만들어 놓은 밭이라 그대로 심어본다.
2014년 05월 02일 금 맑음
땅콩 심은 두둑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2014년 05월 05일 월 맑음
땅콩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2014년 05월 15일 목 맑음
- 두더쥐의 영향인지 싹이 안 올라오는 곳이 제법 된다.
그 부분을 파보면 두더쥐가 지나간 흔적(땅굴)이 보인다.
늦었는지 모르지만 모종을 더 내어본다.
- 검은땅콩 싹도 제법 많이 올라왔다.
이상하게도 꼭 땅콩 옆에만 풀이 무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