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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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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심을 살리는 퇴비 만들기 전통방식의 순환농법을 지향하는 민새네는 10년 가까이 자연스럽게 농사 짓는다는 모토로 지금껏 달려왔다. 바쁘게 달려오다보니 지금껏 한 것에 대한 재 검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땅심을 살리면 자연스럽게 작물들도 스스로의 힘으로 자라 줄거라 생각하며 자립적인 거름만들기를 해 왔다. 그러나 아직도 땅심의 변화를 느끼기에는 많은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을 보면서 공부 좀 더 해야할 것 같다. 조금 읽어 봤는데, 명쾌한 논리가 마음에 든다. 우리 방식이 충분히 옳은 방법이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 더운 여름 좋은 피서책이 될 것 같다.
삶의 지혜를 찾는 글쓰기 지난 겨울 열독했던 책이 있습니다. '삶의 지혜를 찾는 글쓰기'라는 책인데요. 한파트 끝나면 바로 영문으로 이어져서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전 아직 영문으로는 읽지 못했지만... 좋은 글쓰기 위한 9가지 습관 이라는 글이 있어서 옮겨 적어 봅니다. 1. 많이 읽기 2. 메모하기 3. 메모의 심화 확대인 요약하기 4.가장 단순하지만 공이 많이 드는 연습인 베끼기 5. 사전찾기 6. 말을 하듯이 소리 내어 읽고 쓰는 것. 7. 실제로 글을 써보고 그것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 8. 자연 속에서 산책하면서 사색하기 9 좋은 경험 많이 하기 그중에 산착하며, 사색하기, 좋은 경험하기 등은 우리의 일상을 좀 더 풍요롭게 하는 방법이라 생각도 해 봅니다.
나를 위로할때... 모처럼 책을 들어본다. 작년 내 스스로를 감당하기 힘들때 읽으며 큰 힘을 얻었던 법정 스님의 법문집 '일기일회'에 이어 또 한 권의 법문집을 읽어볼려고 한다. '한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모처럼 책 한권을 주문했다. 라디오 방송에서 들었던 책 소개를 듣고 꼭 사고 싶었던 책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란 책이다. 귀농 5년차!! 지금까지의 좌충우돌 생활을 한번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시골살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자립하는 삶을 위한 적정기술- 태양이 만든 난로 햇빛온풍기 집을 짓게되면 난방의 문제가 아주 중요한데, 스스로의 힘과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난방을 책임질 수 있다고 하니 한번 꼭 읽어 봐야할 책일 것 같다. 출처: 카페)자립하는 삶을 만드는 적정기술센터 (http://cafe.naver.com/selfmadecenter/7416)
못난이 노자 나는 노자가 되지 말아야겠다. 감히 노자 할배가 될수도 없는 것이기 땜시... 그냥 내 모습대로 내 울퉁불퉁 모난 모습대로 살아가면 될 것이지 또 뭐 다른 우뇌적인 인간으로 살려고 아둥바둥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 며칠전 '못난이 노자'를 읽고, 잠시 혹 했던 것 같다. 노력해 볼까 했는데...^^;;; ====================================================================== 녹색평론에 연재되었던 송기원님의 못난이노자가 소설책으로 나왔네요. 귀농해서는 녹색평론을 읽지 못해서 연재된 소설을 끝까지 읽지 못했었는데, 학교도서관에 신청했더니 사서 선생님이 사 놓으셔서 읽어보았습니다. 뭔가 다른 세상을 본다는 것. 뭔가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 아직 ..
김지하 이야기 모음 '틈' 늦깍이로 회사에 입사하여, 정식사원이 된 후 5개월 만에 회사 생긴 이래 첫 결혼식을 하는 사원이 되었었다. 같은 학교 영문과 후배이며, 입사 동기인 친구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선물로 준 책이 김지하씨의 틈이라는 책이였다. 그러나 저자에 대한 선입견(91년 분신정국의 논란)으로 인해서 결혼 후에도 책장에만 꽂아두었는데, 결혼한지 대략 7년 만에 책을 꺼내어 목차를 읽어 내려가다가 한 장, 두 장 책장을 넘기게 되었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 책이 출간 된 것이 1990년대 초반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21세기의 생태, 생명, 환경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예측한 글들이 나의 흥미를 자극하였던 것이다. 현 세기를 포함하여 우리 미래 아이들에게도 닥쳐올 여러 재앙에 대해서 우려..
소설 '손님' 유일한 분단 국가의 아픈 현실에 대한 씻김굿! 이 책은 '오구'라는 씻김 굿판 형식을 접목하여 이승과 저승의 두 형제가 아픈 역사의 현장을 되 돌아보며 이제 모든 것을 다 씻어내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한 소설이다. 이책을 읽고 한쪽으로 편향되어서 바라 보고 있는 역사에 대해서 모두가 피해자라는 것을 되새겨보았다. 그 소설의 구성의 특이함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참 마음에 드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똥살리기 땅살리기 누구나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우리의 먹거리도 마찬가지인데,,, 똥 살리기 땅살리기는 우리가 먹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흘려 버리는 똥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우쳐 주는 책이다. 삭막해져가고 점점 더 환경파괴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우리 아이들에게 맑은 지구를 물려줘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