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농사이야기

땅콩심기

27일 땅콩심기를 끝냈습니다. 

겨우내 만들어 놓은 거름이 부족해 다시 만들어 띄우고,

바깥일정이 많아서 두둑 만드는 일이 더디 되다 보니

24일 8두둑 심고 며칠 늦어졌습니다.

 

땅콩은 하얀 점이 보이는 곳이 아래로 내려가게 심습니다. 

간혹 꺼꾸로 심어서 싹이 늦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 써서 심는데도 꼭 그런 경우가 생기더군요. 

벌써 소문이 다 난 것인지 까치 두 마리가 두둑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빼먹지 못하도록 깊숙이 꽂고 손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4 두둑을 더 만들어  총 12두둑, 

마지막 땅콩 알을 박아 넣고 올 땅콩 파종을 마쳤습니다.

'시골살이 >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볍씨 넣기  (0) 2024.05.07
고추모종 정식  (2) 2024.05.01
못자리 준비  (0) 2024.04.29
씁쓸한 반띵.  (1) 2024.04.26
비도 내리고, 예초기 점검  (4) 2024.04.24
토종생강, 울금 파종  (0) 2024.04.22
십년감수  (2)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