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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 어때요?

소설 '손님'

 

 


유일한 분단 국가의 아픈 현실에 대한 씻김굿!

이 책은 '오구'라는 씻김 굿판 형식을 접목하여 이승과 저승의 두 형제가 아픈 역사의 현장을 되 돌아보며

이제 모든 것을 다 씻어내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한 소설이다.

이책을 읽고 한쪽으로 편향되어서 바라 보고 있는 역사에 대해서 모두가 피해자라는 것을 되새겨보았다.

그 소설의 구성의 특이함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참 마음에 드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