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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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새네 이야기
올해는 1급 도전
오래전부터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을 도전해 보려고 맘 먹어 왔었지만, 매년 자격 시험 응시도 못해 봤었습니다. 재작년 가을. 큰 마음 먹고 1급 시험서를 구입해서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3월 세번의 시험 응시 끝에 1급 필기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곧바로 최종 자격취득을 위해 실기 시험 수험서를 구입하고 틈틈이 유투브 강의를 찾아 들으면서 실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1급 실기 두개 과목을 공부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한 과목(엑셀)만 준비하면 되는 2급 실기를 우선 쳐 보기로 했습니다. 8월말부터 실기 시험을 응시하기 시작해 4번째 시험만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제 생일 날 합격 발표가 있었는데, 생일 축하 선물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2과목(엑셀, 데이터베이스)을 준비해 1급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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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새네 이야기
테니스
농한기에 접어들어 오랫동안 창고에 있던 라켓을 꺼내들었습니다. 테니스 라켓을 놓은지 20년가까이 되어가는지라 제대로 공이나 넘기겠나 했는데...그래도 조금 옛날 기억이 몸에 남아 있었는지 넘길 수는 있더군요. 테니스장이 합천이 아니라 산청군에 있어서 살짝 부담스럽긴했지만, 용기내 문을 두드렸더니 동호회분들이 반가이 맞아주셨습니다. 토요일 한번 정기모임이 있지만,1월 초부터 추운 날씨라 모임이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시간에 한번씩 가서 혼자 연습하고 옵니다. 예전에도 느낀 거지만, 참 늘지 않는 운동이 테니스 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연습공 담은 카트 두번 비우고 돌아오니 어깨가 뻐근 합니다. 오늘은 서브 연습을 많이 했는데, 될 듯 될 듯 잘 안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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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먹거리
선비잡이콩
선비잡이콩 이름의 유래는 항상 붓글씨를 쓰는 선비가 먹물 묻은 손으로 콩을 잡아서 먹물이 묻어서 푸르스름한 콩에 검은 반점이 생겼다는 얘기와 과거보러 가던 선비의발목을 잡을 정도로 선비잡이콩이 들어간 밥이 너무 맜있어 붙여졌다고 합니다. 선비콩은 밤콩 및 서리태의 한 종류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두부 · 떡 등에 활용되며,특히 껍질이 얇아서 불리지 않고 밥밑콩으로 넣어 쉽게 먹을 수 있는 우리 전통 콩입니다.단백질과 이소플라본·플라보노이드·폴리페놀 등 유익 성분을 함유해 건강식으로 소개됩니다. ♣ 주요 효능 ♣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 형성과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소플라본과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조절과 혈관 탄력성 개선에 기여합니다. 플라보노이드·폴리페놀의 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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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장터
2025년산 민새네 잡곡(쥐눈이콩, 푸른메주콩, 선비잡이콩, 붉은 팥, 재팥), 고구마 판매합니다.
민새네 잡곡 4총사입니다.재팥까지 치면 5총사네요. ^^한 여름 수해 피해도 겪고, 몇 년전부터 풍뎅이가 잎을 갉아 먹어풍뎅이를 손으로 잡아 왔지만,올해는 트랩을 설치해서 방어를 해 보았습니다. 조금의 성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또 시간이 흐르면 풍뎅이가 갑자기 나타났듯이 어느 순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는 고구마 수확량이 많지 않았지만, 판매량도 많이 줄었습니다. 고구마가 필요하신 분들은 주문해 주십시오. ^^ 울금가루는 12월 중순경 발송 예정입니다. ◈ 가격 ▶ 푸른 메주콩 1키로 13,000원 ▶ 쥐눈이콩 1키로 22,000원 ▶ 선비잡이콩 1키로 23,000원 ▶ 붉은 팥 1키로 25,000원 재(회색)팥 1키로 25,000원 ▶ 꿀고구마 5키로 20,000원 ▶ 호박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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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마늘밭 물주기
삭막한 밭에 서리 맞아 잎이 노랗게 변해 버린 울금이 있습니다. 밭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작물입니다. 곧 수확을 해야 합니다. 가루를 내기 위해서는 조금씩 캐내어서 씻고 쪄서 말리는 과정을 거칩니다. 오늘을 내년에 쓸 종자용 울금을 먼저 수확했습니다. 매년 소비가 잘 되지 않아 파종량을 줄인다고 했는데, 서 있는 울금을 보니 제법 양이 될 것 같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수확한 울금은 햇볕에 말렸다가 저녁 무렵 아이스박스에 넣어 겨우내 보관합니다. 오래간만에 톱밥거름도 만들었습니다. 톱밥 5포대, 벼 도정후 나온 미강(쌀겨), 생태화장실 통을 비워 잘 섞어 주었습니다. 제법 큰 무더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내년 봄 감자 거름이 될지, 땅콩 거름이 될지 모르지만,잘 숙성시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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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길쭉한 양파가 나올려나~
처음 귀농했을 때 농사를 배운답시고, 마을 분들 농사일을 도와드리러 간 적이 많았습니다. 어느덧 15년 정도 전의 일이네요. 그때만 해도 가회면이 양파 농사를 아주 많이 짓는 곳이었더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타작이 끝난 논에 양파 심을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양파 두둑 만들고 그 위에 있는 작은 돌들을 긁어내고 나면양파 비닐을 씌우기 위해 최소 3~4명의 일꾼이 앞에서 비닐을 끌고 가면뒤에서는 흙을 덮어 비닐이 날리지 않게 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이 과정을 안 해 본 것이 없네요. ^^아직도 그때가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때 한 가지 해 보지 못했던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양파 모종을 심는 일이었습니다. 모종을 심는 일은 아주 중요한 작업이므로당연히 초보 농부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일이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