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씨감자 심기(3월 19일,21일) 작년 대비 사흘정도 늦게 감자 심기를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며칠 늦어진 탓이기도 합니다.우선 수미감자 한 박스를 손질하여 재에 버무려 둔 것을 수레에 싣고 밭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만들어 둔 두둑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수미감자 한 박스를 심고,홍감자 40알 정도 심고나니 만들어 둔 두둑이 다 채워졌습니다. 다음날은 이장단에서 부산 기장으로 나들이행사가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21일 새 두둑 하나 만들고, 나머지 감자를 심었습니다. 작년에 수확해 보관했던 러셋감자를 심기 좋게 잘랐습니다.지난번에 미리 잘라뒀던 임실감자와 러셋감자와 함께 넣어뒀던 두백감자가 보관상태가 좋아 몇 알 잘라 밭으로 가져갔습니다. 임실감자와 러셋감자 순.. 씨고구마 순 키우기 올해 농사 첫 시작은 씨고구마 순 키우기부터 시작했습니다. 2월 11일 작년에 수확한 호박, 밤, 꿀고구마를 구들방에 놓아두었습니다.물에 담가 두면 뿌리가 먼저 나오기 시작하고, 곧이어 순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중에 호박 고구마는 뿌리가 빨리 나와서 순도 빨리 자라납니다. 3월 중순이 현재 호박고구마는 풍성하게 순이 자랐지만, 가장 더딘 것이 밤고구마입니다.최대한 집에서 순을 키워 3월 말 경 밭의 모종하우스로 옮겨 심으려고 합니다. 올해는 순을 자급하려고 하는데, 밤고구마는 역시 바라는 만큼은 되지 않을 듯합니다. 호박고구마 순.물을 주면서 키우다가 뿌리가 잘 나서 2월 말경 상토를 넣어서 키웠더너 쑥 자랐습니다.꿀고구마순.3월 9일 상토에 씨고구마를 묻었습니다.가운데 작게 뽀족하게 올라.. 봄 감자 심을 준비 어느덧 3월 중순입니다. 밭농사 첫 작물로 감자를 심을 시기가 다 되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는 준비가 조금 늦은 편입니다. 우선 쟁기로 갈아 놓은 밭에 자가거름을 넣습니다.10 수레 정도...작년에 좀 많이 게을렀나 봅니다.만들어 놓은 거름이 넉넉하지 않아서 겨우 거름을 다 뿌릴 수 있었네요. 좀 더 넉넉히 뿌려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십자로 잘라서 잿물에 담궜다가 창고에 넣어 심기전까지 보관합니다.어제는 거름 넣고 경운기 로터리로 갈아 놓은 밭을 쟁기로 감자 심을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7 두둑을 목표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첫 2 두둑을 너무 크게 만들었는지 6 두둑 밖에 만들어지지 않았네요.그래도 최대한 높지 않은 감자두둑 만드는데는 성공한 듯합니다. 올해 심을 감자는 수미감자(보.. 슬슬 몸 풀기 - 밭 쟁기질 겨우내 오전엔 자격증 시험공부, 오후엔 땔감 하기 등으로 하루를 보냈었는데요. 2월 말에 접어들어 밭으로 나가할 일을 찾아봅니다.이제는 오전엔 컴활 시험공부 오후에는 밭일을 하기로 맘먹고,밭 쟁기질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경운기에 달려 있던 로터리를 떼어내고 쟁기를 부착했습니다. 한발 한발 나가는 쟁기가 더디긴 해도 뒤집어지는 흙을 보면서 올 한 해 밭농사의 풍년을 기원해 봅니다. ^^겨울을 이겨낸 마늘과 양파는 파릇파릇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인증 표지판 교체 작년부터 논과 밭에 유기농 인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무농약 인증 표지판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기존 문구에서 무농약을 유기농으로, 무농약마크를 유기농 마크로, 인증번호 변경 등 몇 부분만 수정하면 되려나 하다가 광고사에 들러 얘기한 결과 그냥 통째로 표지판을 다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부터 새로 경작하게된 논에는 무농약 표지판을 신규로 제작 의뢰하였구요.생각보다 거금의 제작비가 들어간 표지판을 가져와서 교체하였습니다. 기존 설치되었던 표지판 위에 유기농 표지판을 붙였고, 신규 무농약 표지판은 설치 장소를 선정해서다리를 깊게 묻고 흙을 덮어 세웠습니다. 바람에 잘 견뎌주길... 삼십년 만에 자격증 취득 학교 졸업하면서 전기 관련 기사자격증을 딴 이후로 자격증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관련 직종에서 일한 경험으로 컴퓨터 다루는 것이나 응용 프로그램 사용등은 웬만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요. 막상 그런 능력(?)을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 동안 정보기술자격(ITQ)이라는 자격증에 도전해 보았습니다.시험종목은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액세스 등으로실무에 필요한 프로그램 사용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전 엑셀과 파워포인트 두 과목을 연말부터 수험서를 구입하여 1월 초 시험 접수, 2월 초 시험 응시하기까지 매일매일 독학으로 열심히 준비를 했었습니다.결과 발표는 2월 말에 났는데요. 두 과목 모두 무난히 A 등급을 받.. 비 온 뒤 어제 하루종일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 온 뒤라 그런지 오후부터는 기온도 포근하니 며칠 동안의 한파를 잠시 잊게 합니다. 긴 가뭄에 밭에 있는 마늘, 양파들에게 충분히 해갈이 되었을 것 같아 밭에 나가 보았습니다. 마늘밭에 덮어 둔 갈비가 비에 젖어 더 붉게 물 들어 보입니다. 겨우내 혹한을 그대로 견뎌 낸 양파는 단비를 맞아서 일까요?생각한 것보다 더 파릇파릇합니다. ^^ 땔감 하기 매년 겨울 군불을 때기 위해 땔감을 합니다. 올해는 뒷산에 쓰러진 나무들이 몇 나무 있어서 거기서 땔감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나무들은 베어다가 옮겨 왔고,이제 제법 큰 나무가 남아서 옮겨 오는 일이 더딥니다. 부산 사는 친구에게 사진을 몇 컷 보냈더니 나무는 도끼로 하는 것 아니였냐면서 묻습니다. ^^워낙 덩치가 큰 나무다 보니 지게로 옮겨 올 수 있는 양이 많지 못합니다. 오후에 산에 올라 몇 지게 하고 나니 온몸이 땀에 금세 젖어 버립니다. 지게로 네번 짊어져 옮겨 놓은 나무를 트랙터 바가지에 실으면 한 바가지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게로만 했다면 며칠이 걸릴 일이었을 겁니다만... 이번 겨울 땔감은 이걸로 충분하지 싶습니다. ^^ 이전 1 2 3 4 ··· 2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