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162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글 문서 작성 시 애로 사항 해결. 회사 다닐 때는 문서 작성 할 때 MS Office를 주로 사용하다시골 와서는 한글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부분의 행정 서류들이 다 한글로 작성한 것이라서 그렇습니다.특히 표 사용 시에 글자수가 많아지면 표가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페이지 바닥으로 밀려내려 가 버리는 현상이 있어서 문서 작성할때 답답했었는데요. 간단한 해결 법을 알려준 블로거가 계셔서 단번에 해결했네요.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jmoonchild21/223132192665 [한글/한컴] 표 밀림 해결법안녕하세요:) 오늘은 표 밀림 현상 해결법을 업로드하려 합니다! [한컴 오피스] , [한글 2020] 사용 중, 표...blog.naver.com 갈비 덮기 아침은 겨울처럼 춥다가 낮에는 너무 따뜻해 봄 같은 날입니다. 황량한 밭에 외롭게 겨울 추위를 맞고 있는 마늘과 양파들은 비닐도 씌워주지 않는 주인 때문에 매서운 아침 추위를 그대로 맞고 있습니다. 늘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늘 이리저리 바쁜다는 핑계로 방치아닌 방치를...^^;;; 지난주부터 틈틈이 마늘밭 풀을 매고 산에서 땔감하면서 갈비를 긁어 와서 마늘 밭에 덮어주기 시작했습니다.마늘밭 한두둑에 들어가는 양이 만만치 않습니다.총 8두둑 중 이제 겨우 2 두둑 덮어주었습니다.대략 20자루 정도는 덮어준 듯 합니다. 부지런히 긁어 와야 할 듯 합니다. ㅠㅠ 들깨 타작(10월31일) 잦은 비에 키만 쑥 커버린 들깨를 베어 눕혔습니다. 키가 큰 만큼 꼬투리도 길쭉하고 밑에서부터 많이 달렸으면 좋으련만...그건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세상 이치인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정도 눕혀 말려 들깨 타작을 했습니다.올해 밭 작물은 재미가 없습니다. 들깨도 마찬가지네요. ㅠㅠ 양파 정식(11월2일) 올해는 밭작물들의 작황이 좋지 못해특히 팥은 아예 딸 것이 거의 없어 수확을 포기할 정도였고, 콩들도 잘 익지 않고 콩이 잘 터지지도 않습니다.어느 때보다 바빠야 할 가을 수확철임에도 예전과 달리 조금의 여유가 있습니다. 비가 잦다보니 논에 서 있는 벼들이 많아 다른 농가에서는 마늘, 양파 심기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새네는 일찌감치 밭에 마늘은 다 심었고, 오늘은 양파를 정식했습니다. 10월 말 고추 심었던 밭의 고추를 정리하고, 양파 밭을 만들었습니다. 9월 중순경 파종해서 물만 줘서 직접 키운 양파 모종입니다. 울해는 양파 모종 농사도 잘 안된 것 같은데, 민새네는 나름 잘 자라 주었습니다.11월 2일 비가 내린 뒤라 밭은 수분이 있어 양파모종이 뿌리를 잘 내릴 듯합니다. 서해 2박 3일 여행 이장협의회 총무를 맡은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첫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액땜을 단단히 하면서 시작했었는데요. 올해는 그나마 조금 적응이 되어 어느 정도 일들을 쳐내어 왔습니다. 매년 12월이면 이장협의회에서 선진지견학(단체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 준비를 총무가 전적으로 준비하기로 되어 있어서 여행 떠나기 2달 전인10월부터 장소부터 선정하고 해야 할 일들을 준비했었습니다. 마침 바쁜 수확철이라 머릿속은 복잡한데, 정리할 시간도 없이 한 달을 보내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 작업을 했었는데요. 직접 가보지 않은 여행지의 숙박, 식당, 관광코스 선정하고, 관광지 관광해설사 섭외하고....예산 잡고....사회단체장과 소통해서 참석 가능한 회장님들 확인하고...몇 날 며칠을 눈을 감아도 머릿속에선 온통.. 벼 타작 수확철에 내리는 비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비입니다. 그런 비가 올해는 유독 많이 내립니다. 볏짚을 거둬들여 소의 여물로 사용하시는 농가 분들은 잦은 비에 벼 타작을 하염없이 늦출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타작하지 못한 논들이 많습니다. 10월 마지막 주인 이번주는 밀린 벼베기가 한창입니다. 민새네는 볏짚을 다시 논에 돌려주기때문에 논바닥이 젖어 있어도 타작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하여지난 20, 24일 양일간 8마지기 정도 타작을 하였습니다.첫 타작은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았던 논부터였습니다. 올해는 벼 작황이 괜찮아 보입니다. 자타공인!!! 물론 농약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늘 있어 왔던 먹노린재 피해와 같은 병충해를 얼마나 줄일 수 있었는지는 당장에는 알 수 없습니다. 논 양쪽 귀퉁.. 밭에는 단비 마늘 심고 궁금한 마음에 매일 마늘 밭을 둘러봅니다.땅이 바짝 말라 마늘 촉이 올라오려면 비가 와 주면 쑥 올라올 듯하였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까지 흐린 날씨에 비가 조금씩 날렸습니다.잔득 기대한 마음으로 마늘 밭에 가 보니 땅은 촉촉이 충분히 수분을 머금었고,마늘 촉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 밭에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한편으론 이맘때 내리는 비는 항상 다른 걱정을 불러옵니다. 타작을 앞둔 논바닥에 물이 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살짝 넘어가 있는 벼들이 비를 맞고 더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내리는 비를 어찌 할 수 없기에비가 내리고 나면 양수기로 물을 퍼 내리라 생각했습니다. 어제 비가 그쳐 논에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벼들이 쓰러진 면적이 더 늘.. 다른 날 같은 내용 마늘을 심었습니다. 매년 하는 일이라 날짜는 달라도 하는 내용은 늘 같습니다. 작년부터 수단그라스를 마늘 심을 밭에 심어서 다시 환원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하나하나 낫으로 베어다가 집에서 파쇄를 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민새네가 마늘을 심는 방식은 옛날에 하던 방식대로 손쟁기로 한골 타서 마늘을 심고, 심은 마늘 골을 다른 골을 타면서 덮어줍니다. 손쟁기의 앞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아 한골 타기가 영 힘들었습니다.밭이 너무 폭신한 탓인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그렇게 한 두둑을 6줄로 채우면 다음 두둑을 만들어 갑니다. 총 8 두둑까지 만들고 나니 미리 만들어 둔 마늘 밭이 거의 다 채워졌습니다.작년에 심어 수확한 칠월마늘 몇 쪽을 까서 두골가까이 심고, 몇 뿌리 얻은 .. 이전 1 2 3 4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