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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일지

2018년 볍씨 준비 - 까락 제거부터 볍씨 담그기까지

2018년 04월 27일 금 맑음

1. 작년 수확한 새누리벼를 씨나락으로 쓰기로 하여, 까락제거부터 시작함.

- 농기계 대여은행에서 탈망기를 대여하여 까락제거 : 대략 40킬로 한포대를 들고가서

작업.

* 쭉정이로 나오는 것과 알맹이로 나오는 것만큼 많이 나옴. ㅠㅠ

2. 소금물로 가리기

물 20l당 4.5킬로 정도의 소금이 필요하다고 하여

물 20리터에 소금 4.5킬로 넣고, 용도 맞춤.

소금비중 1.134

달걀을 넣었을때  100원짜리 정도 동전크기가 물밖으로 나오도록 하면 된다고 하는데,

우린 500원짜리정도 동전 크기 비슷함.

*소금가리기하는 이유는 씨나락에 쭉정이나 병든 씨앗이 들어가게되면

모가 성장할때 이런 것들이 썩는 등 병을 유발하기때문에 미리 제거해 주어야 함.

3. 냉온탕 소독

1)씨나락을 선별하고,

2)냉수(15~20도)에 1시간 침수 하고,

 이때 1시간을 초과할 경우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함.

시간 엄수할 것.

건져내서 물기를 2 분간 빼준다.

온탕에 바로 넣게되면 물기가 많으면

온탕이 금방 식을 수 있기때문인듯...

3) 온탕 온도를 60도 정도로 맞춰놓는다.

처음부터 찬물을 60도까지 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으므로

조금씩 물의 양을 늘리거나 끊인 물을 섞어 주면서 온도를 올리는 것이 요령임.

씨나락을 넣었을때 온탕의 온도가 58도가 유지도록 해야함.

15분간 온탕소독을 하고,

씨나락을 꺼내서 찬물에 담아서 침종한다.

4. 침종하기

매일 물을 갈아줘야하고,

저녁에 물을 건져주었다가 다음날에 새 물에 담군다.

보통 5일정도 하고, 씨나락의 최아 상태를 보고 기간을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