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새네모습 (6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바라기 마당에 피기 시작한 해바라기. 우리집 해바라기는 심지가 굳은 건지 해와 상관없이 하루종일 고개를 조금 숙이고만 있다. 콩꽃 흔히 메주담을 콩을 흰콩이라고 얘기한다. 왜 그럴까 생각하다 밭에 핀 메주콩 꽃을 보니 흰색이다. 아하~ 그래서 흰콩이라 하는구나... 혼자 생각해 봤다. 그런데 이게 웬걸 토종 메주콩의 꽃은 보라색이다. 꽃의 색깔때문에 흰콩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감 헷갈린다. 집 마당에 작두콩의 꽃도 피기 시작했다. 어떤 분의 얘기로는 흰색꽃이 핀다고 하던데, 우리는 보라색 꽃이다. 콩은 잡종이 될 확률이 많다고 하더니, 그것 때문일수도 있을 것 같다. 수수 키작은 단수수. 그치만 올해도 내 키보다 더 클 모양이다. 참새 피해로 양파망을 씌우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키큰 수수. 한참을 올려다봐야 한다. 며칠전 참새떼가 한번 다녀갔는데, 피해가 걱정이 되지만 대책이 없어보인다. 수박 작년에 받아뒀던 씨를 다시 뿌려 달린 수박. 크기는 핸드볼 공 정도의 크기. 더 커줄지는 미지수다. 깻잎 이제 옮겨 심은 들깨에서 깻잎을 따기 시작했다. 어린 깻잎순으로 조림도 해 먹긴 했지만,,, 깻잎김치를 민경엄마가 담아준단다. ^^ 오이 올해 유난히 집에서 먹는 채소의 작황이 좋지 못하다. 상추도 토마토도 고추도 그렇고... 특히 오이는 몇번이나 모종을 옮겨 심었는데 얼마전부터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다. 박꽃 고구마 순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