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였다.
그 카리스마 가득한 목소리의 울부짖음.
어린 중학생시절
멋모르고 팝송에만 심취해있던
나에게 단 한곡의 노래로
우리노래에도 이런 노래가 있구나
이렇게 멋진 노래가 있구나 하고
박수를 치게 만들어줬던 그룹 들국화!!!
들국화의 재결성 소식에 반가워했지만,
바쁜 생활 속에 잊고 지냈는데,
케이블 방송 "윤도현의 MUST"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보고 싶었었는데,,,
방영한지 한달이나 지난 새해 벽두에
재방송을 보게되었는데 너무 가슴 벅찼다.
국내 최고의 드러머 주찬권,
최고의 감성 베이스맨 최성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카리스마 가득한 전인권.
변함없는 가창력과 자신감과 넉넉함이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오랜 얘기지만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된 허성욱의 빈자리가 많이 아쉬웠다.
내 젊은 시절보다는 어린시절에 더 심취해 있었던 들국화의 노래들.
앞으로도 계속 변함없이 보고 싶은 들국화와 꾸준히 듣고 싶은 그들의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