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해째 지은 땅콩 농사였습니다.
아직 서툰 것이 많지만 올해 땅콩농사는
작년보다는 조금 나았던 것 같습니다.
땅콩도 북주기가 중요하다는 말에
두둑도 넓게 하고 손수 북주기도 해 주고,
봄과 여름 풀들도 열심히 많이 매어준 덕인지도 모르겠네요.
파종하고 수확까지 땅에 해로운 것 주지 않고
키운 땅콩이라 자부심 또한 컸었는데,
먹어보신 분들이 맛있다고 하시니 더 힘이 났었습니다.
처음 땅콩을 까면서 1키로 까는 일도 어찌나 힘들던지...
그러다가 콩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다보니
땅콩까는 일은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지어볼려고 합니다.
2012년 10월 22일 월 비
-땅콩까기
2012년 09월 27일 목 맑음
- 땅콩 말리기
2012년 09월 26일 수 맑음
-땅콩 따기
2012년 09월 25일 화 맑음
- 땅콩 캐기
2012년 09월 14일 금 맑음
- 땅콩 순은 괜찮은데, 주변분들이 땅콩 안캔다고 말이 많다.
늦게캐면 촉나고, 새가 따먹는다고 캐라고 한다.
그래서 캐보니, 아직은 좀 더 둬도 될 것 같다.
알이 기대 보다 더 크다.
2012년09월 07일 금 맑음
-몇몇은 잎이 노랗게되며 숲이 벌어진다.
좀 더 벌어지는 뿌리가 많아져야 캘 때인 것 같다.
주변분들은 이미 다 캐고 있다.
새 피해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좀 더 기다려볼 생각이다.
-비에 흙 밖으로 나온 땅콩은 어김없이 뭔가가 와서 다 까먹었다.
2012년 08월 22일 수 흐리고 비
-북주기를 꾸준히 해 줬더니 숲이 더욱 무성하다
북주기는 보통 2~3번 정도 해 주면 좋단다.
2012년 07월 18일 수 맑음
-며칠 풀을 매고 나니 땅콩밭이 깔끔하다.
2012년 07월 04일 수 맑음
-땅콩이 숲을 만들고 있음.
2012년 06월 20일 수 흐리다 맑음
- 땅콩밭 풀매기: 땅콩이 풀에 치여 아우성이다.
2012년 05월 28일 월 흐리고 비
- 모종 머들이기 : 땅콩밭 사이사이 빈 곳에 모종 옮겨심기
2012년 05월 23일 수 맑음
- 다행히 별 손실없이 잘 자리 잡았음.
몇 군데 빠진 것은 모종 낸 것으로 땜빵. ^^
2012년 05월 10일 목 흐림
- 땅콩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
2012년 05월 02일 수 흐림
- 땅콩 심기:
호미로 심을 구멍을 파고,
호미 길이 보다 조금 못하게 해서,
촉이 난 땅콩을 촉 부분을 밑으로 해서 심음.
흙으로 덮고, 손으로 꾹 눌러 마무리 인증샷.
- 흙에 묻어 둔 땅콩에서 싹이 많이 올라옴
2012년 04월 26일 목 맑음
- 땅콩을 심기 전에 촉을 튀우기 위해 흙에 묻어 둠.
2012년 04월 18일 수 맑음
- 야콘이랑 땅콩 두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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