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9월 03일
- 초년생 마늘주아 심음
빨리 심으면 통마늘로도 키울 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 심음.
2012년 10월 4일
-1년생 마늘주아 심기
내년에 수확해서 그해 가을엔 종자가 된다.
9월초에 심은 초년생 마늘주아
2012년 10월 08일
- 마늘밭 만들기
수수밭을 정리하고,
거름을 내고,
쟁기로 갈아서 밭 준비.
2012년 10월 9~10일
- 마늘심기
2012년 10월 19일
- 마늘이 싹 트기 시작.
역시 대서마늘이 먼저 싹을 틔웠다.
10월 초에 심었던 두해째 마늘주아도
싹을 틔워 제법 잎을 키우고 있다.
2012년 10월 24일
- 남도마늘도 싹을 틔우는데 대서마늘보다 늦다.
사진 위쪽의 대서마늘은 푸른기가 더 많다.
뿌리를 내리면서 땅위로 쏟구쳐 올라온 것이 많다.
이 녀석들은 다시 꾹꾹 눌러주어야지 겨울에 동해를 입지 않는다.
2012년 11월 01일
- 마늘이 자리를 잘 잡았다.
2012년 11월 12 ~ 14일
- 마늘 짚으로 피복하기
매년 깔비로 피복을 했었는데 올해는 얻어온 볏짚을 썰어 피복했다.
깔비보다는 품이 적게들고, 피복하기도 수월한 것 같다.
깔비와 볏짚의 성질이 다르기때문에 어느쪽이 더 마늘에 좋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마늘 옆에 있는 양파도 볏짚으로 피복.
2013년 01월 14일
- 이번 겨울은 12월부터 강추위가 시작되었다.
혹독한 추위를 버텨내는 작물들이 안스럽다.
2013년 03월 08일 금 맑음
-초년생 주아 방한용 통비닐 벗겨줌
비닐 안이 따뜻해서 풀도 많이 자랐다.
2013년 03월 16일 토 맑음
- 뒷집 아재가 밭두렁 태우다 마늘밭에 불이 옮겨붙었다.
2013년 04월 08일 월 맑음
- 마늘주아들
초년생 마늘주아
2년생 마늘주아 , 가을에 종자가 된다.
2013년 04월 28일 일 맑음
- 동네아재는 마늘쫑을 뽑기 시작했다.
우리마늘은 아직 올라오지 않는다.
2013년 05월 11일 토 맑음
- 집앞밭의 마늘쫑이 달리기 시작했다.
뽑아야 뿌리가 튼실해지고, 마늘쫑은 반찬으로 먹고, 나눠먹으면 된다.
2년생 주아에도 마늘쫑이 많이 달렸다.
마늘일부가 노랗게 변하고 있다.
뿌리를 파 보니 곰팡이가 보인다.
원인이 뭘까? 더 퍼지지 않았으면...
2013년 05월 15일 수 맑음
-앞밭의 마늘쫑은 거의 다 뽑았다.
병든 마늘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 같다. ㅠㅠ
2013년 05월 17일 금 맑음
- 마늘의 병이 기후 탓이라는 장모님의 말씀.
말씀인 즉슨 너무 가물어서 병이 든 것이란다.
가물다고 병이 걸리다니...
물을 대어 줄수도 없고, 그냥 많이 번지지 않기를
빌어본다.
2013년 06월 08 ~ 10일
- 추운 겨울도 나고, 뜻밖의 화마도 당하고,
병해도 입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드디어 민새네 마늘 수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