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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집 짓는 이야기

12.09 외벽사이딩

2013년 12월 09일  비

 

안와도 될 비가 자꾸만 온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외벽 사이딩 작업을 진행했는데,

점심무렵 비가 와서 목조팀은 철수했다.

 

큰아이방에는 서쪽과 남쪽으로 창이 달린다.

서쪽창은 위로 올리는 방식의 창.

아직 OSB합판까지만 붙어져 있는데,

그 위에 석고보드가 붙을 예정이다.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형태가 만들어 졌다.

집성목으로 마감될 것이다.

계단 밑은 자그마한 창고가 생겼다. 

 

 

다락방. 새연이가 젤 좋아하는 곳이다.

이미 자기방이라 점 찍어 놓았다. 

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모습 

여긴 욕실.

OSB합판 대신 일반 합판을 붙였다.

OSB는 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여기다 방수석고보드를 붙이고

타일을 붙일예정. 

구들방인데, 기술자 친구는 다른 현장에서 시간을 빼지못해

몇주째 일이 진행이 안되고 있다.

그래서 나 혼자 아궁이 함실 크기를 벽돌로 놓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