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01일
혹시나 하고 보관해 뒀던 관아에서
눈이 났다
땅에 묻어 모종을 키워보자
2014년 04월 04일 금요일 맑음
전날부터 만들기 시작한 야콘 심을 두둑에
2일 장에서 구입한 야콘 관아(뇌두) 3kg를 심었다.
야콘심는 정보를 검색해 보니
두둑은 높아야하고,
두둑간 간격은 최대한 넓어야 하고,
야콘 심는 간격은 50cm 이상 되어야 한다고 한다.
머리에 염두해 두고 심긴 했는데
두둑 간의 간격은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뇌두에 난 눈을 자르는 일이 씨감자 자르는 것 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
2014년 04월 18일 금 흐리고 가끔 비
작년에 보관해 뒀던 관아를 포터에 넣어 뒀더니
싹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 밭에 심어둔 관아에서는 소식이 없고,
두둑사이사이로 두더쥐가 다닌 흔적만 많이 보인다.
제대로 뿌릴 내릴 수 있을지 걱정이다.
2014년 04월 24일 목 맑음
드뎌 본밭의 야콘도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직은 몇개 보이지 않지만...
2014년 05월 19일 월 흐림
-야콘 모종 옮김
작년 갈무리한 관아에서 키운 모종들.
2014년 05월 22일 목 맑음
풀 뽑아주고 나니 야콘의 성장이 빨라보인다.
물론 기온이 많이 더워졌기때문이기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