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농사이야기

02.19 닭장치기

2018년 02월 19일 수 맑음

오래된 밀린 숙제를 하나 해결했다.

새로 닭장을 지어놓고 계속 쌓인 닭장 바닥을 볼때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1년을 넘겼다.

올해는 너무 추워서 거름을 만들지 못해 닭장 치는 것도

자꾸 미뤄진 부분도 있다.

간만에 바깥에 풀어줬더니 신이난 달구들이다.

밭의 마늘 밭을 헤집어서 밀대를 파쇄한 것을 뿌려서 한쪽으로 유인해 두었다.

닭장 바닥은 밀대 파쇄한 것으로 깔아 줬다.

모처럼 깨끗한 바닥에 닭들이 좋아할 것 같다.

내 기분도 뽀송뽀송하다. ㅎㅎ

제법 닭장 거름이 많이 나왔다.

이제 거름 만드는 일만 남았다.

'시골살이 >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27 밀파종 - 춘파  (0) 2018.04.06
02.25 논에 미강뿌리기  (0) 2018.03.08
02.24 거름 만들기  (0) 2018.03.08
02.03 마늘밭 피복하기  (0) 2018.03.06
01.30 나무 한짐, 깔비 몇 포대  (0) 2018.03.06
01.22 ~ 24 갈비하기(솔잎)  (0) 2018.03.06
01.05 추위 속 양파 마늘  (0)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