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집 짓는 이야기

집짓는 현장 학습겸 알바!

2011년 10월 20일 목 맑음

 

갈무리에 한창 바쁜 시기이지만,

귀농해서 알게된 목수 친구 두명이

며칠전 도움을 요청해 왔다.

한옥식으로 7평짜리 주택을 짓는데,

오늘 기둥세우기와 도리 올리는 작업을

같이 했으면 하는 것이였다.

 

갈무리 걱정에 답을 확실히 못하자

민경엄마가 흔쾌히 도와주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은 옆 대병면 김선생님 집 짓는 현장에서 학습겸

알바를 하게 되었다.

 

첨으로 한옥 목수들의 짜맞추기식 집짓기 현장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목수들의 현란한 엔진톱 사용모습이랑,

목재 다루는 실력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오늘 진행 된 기둥과 도리,

천장 개판 작업까지

마무리 되어진 집 모양을 보니,

한옥식 집이 멋져 보였다.

 

우리 집터만 구해진다면,

한옥식 집도 한번 고려해 봐야할 것 같다.

 

 

 

 

 

 

 


'시골살이 > 집 짓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중인 집 구조도  (0) 2013.05.31
유혹  (0) 2013.05.29
농가주택신청에 당첨!!  (0) 2013.03.12
[스크랩]흙부대 저온식품 저장고  (0) 2012.09.11
설계도(2차구상)  (1) 2012.03.11
설계도 1차구상  (0) 2012.03.11
내손으로 짓기 위한 참고서적  (0)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