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정작 필요한 것이 바로 저장고이다.
특히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자연저장고는 로망이기도 하다.
좋은 자료인 것 같다.
터를 구하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내용인 것 같다.
<스트로베일 하우스>
http://cafe.naver.com/strawbalehous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284
흙부대 저온식품 저장고
시골생활에서 주거공간 이외에 필요한 공간인 저온식품저장고(자연형) 입니다.
저온저장식품은 대표적으로 김치, 장아찌, 농산물(과일, 감자, 고구마, 생강..) 및 효소발효액.. 등이 있습니다.
도시의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김치냉장고나 대형냉장고 속에 들어가는 식품들입니다.
자연형 저온식품 저장고가 있으면.. 식품을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 저장, 발효, 숙성할 수 있으며..
하루종일.. 1년내내.. 쉬지 않고 전기에너지를 소비하는 대형냉장고(김치냉장고, 일반냉장고)와 같은
가전기기를 사용하지 않아.. 전기에너지(고급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거공간 주변에 경사진 둔덕이 있으면 토굴을 짓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그냥 평지에 큰 비용들이지 않고 손쉽게 스스로 흙부대로 짓는 방법입니다.
토굴(땅속)의 서늘한 기운을 유지하도록 지하부(약70%)는 흙부대(Earth Bag)로..
지상부(약30%)는 단열성이 좋은 스트로베일+황토미장(또는 흙부대+단열재+흙부대+황토미장)로..
저장고의 지붕은 박공지붕으로도 할 수 있지만..
평지붕으로 하여 지붕바닥(Floor)을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상했습니다.
농작물건조장, 정자마루, 기타 작업장..
다용도를 생각하다보니 비가림용(또는 해가림용) 비닐하우스를 설치합니다.
그냥 노출시킬 경우는 지붕마감시 방수포를 깔아야 하겠지요.
비닐하우스는 재질과 외관상으로는 생태적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이 경우에는 비교적 현실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 지붕경사끝 지점에는 우수홈관을 설치하여
빗물을 그냥 땅속으로 버리지 않고 빗물저장탱크에 저장하여 여러용도로 재사용합니다.
좀 더 나아가서..
지하저장고의 서늘한 기운(Cool Air)을 집안으로 끌어 들이는 쿨튜브(Cool Tube)까지..
쿨튜브(Cool Tube)나 콜드닥터(Cold Duct) 및 환기닥터(Vent Duct) 노출부에는 단열보온재를 충분히 감싸주고
출입구는 간단하게 마개나 조절기구를 만들어 겨울철과 여름철 등 계절별로 저장고 내의 습기나 온도(냉기, 온기)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게 합니다. 온도계와 습도계 걸어 두고..
경우(여건)에 따라 저장고의 가로 길이를 길게..
지하부의 깊이를 더 내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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