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교육받으러 가야해서 미리 챙겨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구들방 데울 땔감부터 챙겨놓고,
어제 타작하고 남은 수수대를 다시 묶어
원래 걸어두었던 창고 밑에 올려둡니다.
올 겨울엔 수수대빗자루를 만들어 볼까해서입니다. 물론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았지만,
늘 해 보고 싶은 일이였었는데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율무도 이젠 펼쳐 널어 놓고,
타작한 수수도 펼쳐놓습니다.
그리고 내일 나갈 택배 물품도 준비 해두었습니다. 특히 쌀 보내달라는 분들께 보낼 쌀도 도정을 했습니다.
며칠 집을 비우는 동안 아무탈 없길 바라며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한가지 모아놓은 오줌통을 논에 부어주지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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