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9일 일 맑음
남은 양파 모종이 많아서 밭을 조금 더 만들었습니다.
거름 4수레 정도 넣고, 경운기로 밭을 갈아서 간단히 두 두둑 정도 만들었습니다.
남은 모종 중에 괜찮은 것들만 골라서 심었습니다.
한 두둑엔 흰양파4판 , 다른 두둑엔 자주양파 1판하고 좀 더 정식했습니다.
심다보니 줄이 안 맞고, 한 줄에 5개를 심다가 6개도 심고 들쭉 날쭉입니다.
원래 양파는 남자가 심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번엔 거의 제가 다 심었습니다.
남자가 심으면 양파가 동글동글하지 않고 길쭉하게 나온다나 어쩐다나~~
그 이유가 뭘지 궁금합니다만...ㅎㅎㅎ
내년 봄에 어떤 양파가 나올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
'시골살이 >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이 시려워 꽁 (0) | 2024.01.11 |
---|---|
칡꾼 2년차. (0) | 2024.01.10 |
가을이 깊어갑니다. (1) | 2023.11.17 |
양파모종 정식 (2) | 2023.11.12 |
마지막 벼 타작 (1) | 2023.11.12 |
들깨베고, 나락 말리고. (2) | 2023.10.21 |
벼타작 (0) | 2023.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