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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작두콩, 땅콩, 생강, 울금 심기, 대파정식

4월 18일 작두콩을 심었습니다. 

특별히 차를 만드는 것도 아니지만, 계속해서 매년 심게 됩니다. 

올해는 차를 한번 만들어 볼까 싶기도 합니다. 

몇 알 되지 않긴 한데...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풀을 덮어 둔 곳에 풀들을 걷어 내니 어김없이 거세미가 나옵니다. 

올해는 거세미가 대풍입니다.  ^^

작두콩 심을 부분에만 거름을 넣고 흙을 잘 섞어 주고, 작두콩을 넣었습니다.

4월 22일 장날 대파 모종을 사왔습니다. 

대파는 씨앗을 넣어 모종을 키우고 있지만, 더뎌서 

장날에 가서 두 다발 구입하였습니다. 

집 앞 밭에 한다발한 다발 심고, 소나무밭 고추 심을 두둑 사이에 한 다발 심었습니다. 

 

4월 23일 땅콩 직파

올해는 유독 거세미가 많습니다. 매일 밭에 나갈때마다 갉아먹은 감자 줄기를 보게 됩니다. 

주변 흙을 파 거세미를 잡아 냅니다.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흙속에서 숨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월 말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일찌감치 만들어 둔 두둑에 땅콩을 심었습니다.

민새맘이 한 알 한 알 땅에 묻습니다. 

25일에 비가 온다니 발아가 잘 되겠지요. ^^

4월 24일 생강, 울금 심기

생강과 울금을 심을 두둑입니다. 

각각 두 두둑씩 심으려고 만들어 뒀는데...

울금은 한 두둑만 심었습니다.

울금은 작년 종자를 보관해 둔 것인데, 보관이 참 잘 되었습니다.

반면 생강은 보관이 잘 되지 못해서 토종생강을 시장에서 5킬로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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