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05일 토 맑음
지금껏 자급용으로 쪽파 농사를 지으면서
흡족하게 된 적이 한번 정도 있었다.
귀농초기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는 겨울지나 봄이 오면 노랗게 변하면서 쓰러져 버리는 것이였다.
양파도 비슷한 현상이 자주 발생했는데,,
올해는 쪽파를 지금까지도 잘 챙겨 먹을 수 있었다. 풍족하게...
오늘은 좀 안 좋아 보이는 것들을 뽑았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다.
뭐가 달라졌나 생각해보니,
거름을 넉넉히 넣어준 것이 가장 큰 차이였다.
감자도 양파도 다 그런 이유로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거름 만드는 것부터 좀 더 챙겨봐야겠다.
토종시금치 꽃도 피었다. 종자용으로 갈무리를 할려고 한다.
호박 심은지 약 10일쯤 지나서 밭에 가보니 하나둘씩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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