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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제철먹거리

감자, 고추 찌짐

우찌 이리 해 보기가 어려운지요?

계속되는 비로 기분이 꿀꿀합니다.

이런 날 찌짐이 먹고 싶어지지요.

 

보통 감자를 갈아 감자전을 부치는데...

그리하면 일이 많아지니 민새맘은 그냥 편으로 썰어 옷을 입혀

구워주네요.

 

물에 밀가루와 울금가루 약간 그리고 달걀, 소금을 넣어 거품기로 저어놓고,

거기에 감자 편으로 썰어 놓은 걸 넣어 옷을 입히고,


고추도 4등분 내어 옷을 입혀 구워냅니다. 

비오는 날 찌짐은 더 맛납니다.

막걸리도 함께라면 더 좋구요.^^

이래저래 쉬면서 먹으니 좋긴한데...

이제 비는 그만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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