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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뿌리내리기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매달 분리배출의 날을 정해 

재활용쓰레기를 분리배출하여 

쓰레기 양을 줄여보고자 한지 3달이 지났습니다. 

분리수거대도 설치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나 싶었는데요. 

페트병 넣는 페트병 분리수거대에 

플라스틱 커피 용기, 요거트 용기 등을 넣어 놓거나

우유팩을 모으는 곳에 끝만 살짝 잘라서 우유를 마시고는 

제대로 헹구지 않고 종이팩 수거대에 넣어

내용물이 상한 고약한 냄새가 나도록 하거나,

요쿠르트 병 모으는 곳에 재질별로 분리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넣어 놓는 경우 등

마을 방송으로 분리배출 원칙을 얘기하면서

위와 같이 배출하신 분 다시 가져가시라 했더니

다시 가져가시긴 하셨더군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잘 하시는 분들은 잘하시는데 말이죠. 

지구를 지키는 구평마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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