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에 우리집 강생이가 아니 지금은 아줌마정도 되는 진이가 자꾸만 짓는다.
앞집에서도 시끄러운지 진이를 부른다. 조용해라는 의미로...
나도 몇번을 나갔다 왔다 했다.
나가서 자세히 보니 뭔가 있긴 있는 모양이였다.
발로 뭔가 건드리다 움찔놀라며 물러서고 그러다 뭔가를 입에 물고 나오는데 그놈이 바로 알밤이였다.
진이 집뒤가 뒷밭인데 밤나무가 우리집쪽으로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기에 며칠전부터 밤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겁 많은 진이는 이게 뭔가 한 모양이였다.
발로 건드리니 아프고 그안엔 또 뭔가가 여러 마리 들어 있고 말이다. 진이가 얼른 밤의 정체를 파악해야 할텐데...^^
곧 떨어진 알밤 주워 삶아 먹을때가 다되어 간다.
앞집에서도 시끄러운지 진이를 부른다. 조용해라는 의미로...
나도 몇번을 나갔다 왔다 했다.
나가서 자세히 보니 뭔가 있긴 있는 모양이였다.
발로 뭔가 건드리다 움찔놀라며 물러서고 그러다 뭔가를 입에 물고 나오는데 그놈이 바로 알밤이였다.
진이 집뒤가 뒷밭인데 밤나무가 우리집쪽으로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기에 며칠전부터 밤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겁 많은 진이는 이게 뭔가 한 모양이였다.
발로 건드리니 아프고 그안엔 또 뭔가가 여러 마리 들어 있고 말이다. 진이가 얼른 밤의 정체를 파악해야 할텐데...^^
곧 떨어진 알밤 주워 삶아 먹을때가 다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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