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09일 토 흐림
장수마을 2년차 마지막년도.
사업집행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첫해 사업 진행하면서
마을 내수용으로 두부를 만들어보자 했었는데,
돌아돌아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오늘 두부기계를 작업장에 설치했다.
조만간 왕버들길 구평마을에서
아지매 손맛 담은 두부가 만들어질 것이다.
벌써 아지매들 당장에 두부를 만들 기세다.
이장님은 순두부 잡수고 싶다고 하시고...ㅎㅎ
강정에도 도전해 볼려고 튀밥기계까지 준비했다.
올 겨울은 동네에 뻥이요~뻥 하는 소리와 진짜 하늘을 가르는
뻥소리가 자주 울려퍼질 듯 하다.
동민들이 함께 만드는 강정은 또 어떤 맛일까?
'시골살이 > 뿌리내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옷 입은 왕버들 (0) | 2018.04.09 |
---|---|
02.14 동신제 (3) | 2018.03.06 |
12.30 동회 하는 날 (0) | 2017.12.30 |
11.21 선진지견학 (0) | 2017.11.23 |
목공DIY 수업 (0) | 2017.09.21 |
03.04 구평 등산회(?) (0) | 2017.05.16 |
02.02 짚공예 (0) | 2017.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