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새네가 살고 있는 마을 앞엔 이렇게 왕버들이 있다.
수령도 몇백년이 되었다는 왕 버들.
귀농 전 이 마을에 빈 집을 보러 왔을때
수줍게 마을 앞 왕 버들 그늘 밑에서 도시락 까먹던 기억이 떠오른다.
며칠 비가 내려 냇가에 이렇게 많은 물이 흐른 적이 오랜만이듯,
모처럼 비내려 얻게된 자연스런 휴식 겸 산책 중에
마을 앞에 연 초록의 왕 버들 새순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래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가 되어주면 좋겠다.
왕버들길 이름도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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