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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마늘 심고, 고구마 캐고,논 물 빼고,,,

2021년 10월 06일 수요일 맑음

어제 주아마늘 심은 것에 이어

본격적으로 마늘을 심기 시작합니다. 

EM 미생물 희석한 물에 약 30분 정도 담가

가볍게 소독하고, 

지인이 보내주신 몇 가지 토종 마늘부터 심습니다. 

심은 마늘을 구분하기 위해 대나무를 꽂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봄에 수확한 마늘을 심었습니다.

고구마도 며칠째 계속 조금씩 캐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별로 춥지 않기 때문에

캐고 나서 하루정도 햇볕에 말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논바닥이 말라야 나락 타작이 수월합니다. 

매년 논 물 빼 논바닥 말리는 일이 큰 일입니다. 

아직 물이 많은 큰 논엔 물을 매일 퍼내고 있습니다. 

파 놓은 구덩이에 처음보다는 모이는 물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물을 한 곳으로 빼내기 힘든 곳은 특단의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논을 둘러보면서 이 궁리 저 궁리하고 있는데요. 

집 창고 한 구석에 조용히 놓여 있는 놈을 꺼낼까 어쩔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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