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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민새네 이야기

벌초하다 울뻔.

조상님 벌초는 하지 않던 제가

어제, 오늘 의뢰받은 두 군데 벌초를 했는데요.

어제는 가볍게 마쳤는데,

오늘은 논 주인이 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산소인데,

무성한 풀 베고, 긁어내고, 다시 풀 깍고...

거의 7시간 정도 혼자서 했는데,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어서 주저앉아 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래도 끝내고 나니 깔끔하니 보기는 좋습니다.

벌초를 하면서 내년부터는 안 한다고 말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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