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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단상(斷想)

봄비는 내리고...

지난 며칠동안 생각지도 못한 일들로

많은 문자와 많은 통화와 많은 생각들을 했었다.

아직도 계속되는 걱정들로 답답함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침 비가 내린다.  

마른 대지위에 촉촉히 봄비가 내린다.

내리는 봄비에 답답함도 같이 쓸려 내려

땅 속 깊이 흘러들어갔으면 좋겠다.

 

벌써 비는 그만 내리려나 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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