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게 비 내리는 새벽.
땅바닥과 부딪히는 소리가 반갑다.
비를 기다리던 농부의 마음을 울리는 빗소리다.
넉넉히 내려 땅과 곡식들이 잘 어우러지고 농부들도 쉬어가자.
땅바닥과 부딪히는 소리가 반갑다.
비를 기다리던 농부의 마음을 울리는 빗소리다.
넉넉히 내려 땅과 곡식들이 잘 어우러지고 농부들도 쉬어가자.
'일일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대포 (0) | 2019.02.23 |
|---|---|
| 봄비는 내리고... (0) | 2019.02.19 |
| 허리펴고 하늘을 보니... (2) | 2018.07.13 |
| 가을 (0) | 2016.09.03 |
| 논이 있어 좋다 (0) | 2016.07.13 |
| 착한 농사 (4) | 2016.07.08 |
| 일각수(一角獸) (0) | 2016.0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