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해서 처음으로 부닥치는 것이
인간관계인 것 같다.
친한 사이일수록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한다는
것도 관계의 문제일 것이다.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니고,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거져주는 것은 없고,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분명히 그어야 할 선이 있어야 함을 느낀다.
어느덧 예민해지기 시작한 내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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