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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민새네 이야기

연속되는 풀베기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코로나19로 벌초대행을 해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직접 조상묘를 다듬으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저희도 벌초대행을 한지 벌써 4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동네 형님의 권유로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한 집안의 묘를 하는데도 이틀이 걸릴정도로

일도 서툴고 해서 쉽지 않은 일이였는데요.

황매산 풀베기 예초기 알바도 하면서 예초기 실력이 늘었는지

이제 제법 시간을 단축하게 되었습니다. 

몇해 하다보니 일머리도 생기기도 한 것 같기도 하구요. ^^

 

벌초대행을 마치고, 다음날부터 새마을 풀베기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큰 대로변 보다는 임로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예상보다 반나절 정도 일찍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이일도 어느덧 4년차가 되었네요. 

처음 시작할때는 총무 맡고 처음 해보는 공동 예초기 작업이라 좌충우돌 정신없이

뛰어다니기만 했었는데...

이젠 제법 계획도 세우고, 의견도 조율하게 되었네요. 

세월이 그냥 흘러가는 건 아닌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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