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가루 내러 갔다가 울금가루를 물에 타서 먹어도 좋다는 얘길 듣고,
한번 따라해보니 나이가 들어서 인가?!
울금가루차가 입에 맞는 것 같습니다. ^^
매일 1그램 (작은 티수푼 하나) 씩 3번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늘 밥 지을때 또는 고기잴때나 써왔던 울금가루인데
한가지 더 복용법이 늘어났습니다.
진도산 울금으로 울금 농사를 지어온지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몸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주로 필요로 하는 작물이였습니다.
울금에 들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우리가 잘 알고 있고,흔히 접하는 먹거리인 노란 카레에 들어 있는 성분이며,
만성질환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황산화, 황염 작용이
강력한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
울금을 두고 강황이 맞냐, 울금이 맞냐
강황이 진짜고 울금은 아니다 라는 말이 많습니다.
울금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공부하신 한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빌면
강황과 울금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재배되는 강황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면서
울금이 되었기때문입니다.
울금이라고 하면 대부분 강황이 맞는 것이고,
울금은 곁뿌리에서 나오는 것을 울금이라고 하는 오해가 많았습니다.
늘 저희가 울금이라고 하면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분도 계셨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그런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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