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민새네 이야기

인라인

2013년 09월 22일 일 맑음

 

추석 연휴 마지막날.

큰아이 민경이는 인라인 타러 진주 가는 것에

전날부터 설레이는 모습이였다.

학교 주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시작한

인라인에서 흥미도 느끼고,

어릴때부터 익숙하게 탔던 탓인지

잘 탄다는 칭찬도 듣다보니 더 신이 나는 것 같다.

 

난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진주까지

데려다 주는 기사 노릇을 한다.

아이들 데려다 주며 나도 새연이도

인라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기사노릇을 시작한지 3주차가 되었다.

 

오늘은 기본자세를 배웠다.

혼자 그냥 마음대로 타는 것 보다

옆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얘길해 주니 타는 재미가 난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동영상 강습을 보며

재미를 더해 본다.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비용이 많이 드는 스포츠인지라

사실 조금 부담스러워진다.

그치만...민경이 중고 인라인으로 한번 배워본다.

'시골살이 > 민새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28 바깥화장실 만들기  (0) 2014.01.28
11.15 새연이 학예 발표회  (0) 2013.11.21
10.07 민새네 아이들!  (0) 2013.10.08
09.15 인라인 타기  (0) 2013.09.15
인디언 소년  (0) 2013.09.01
08.21 영천다녀오기  (0) 2013.08.27
퍼즐 맞추기  (0)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