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05일 일 맑음
운동회마치고,
마을나들이 다녀오고,
오늘은 마지막 어린이날로
한주를 마무리 하나보다.
이웃면 대병면의 자연학교에서
매년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다녀왔다.
작년엔 하동 역마예술제에 참석하느라
못갔었지만 올해는 아이들이 가보고
싶어해 다녀왔다.
매년 열리는 이행사는
참석자들이 주인되는 공간이다.
물 풍선 던지기.
물 풍선을 맞아주면 이날 통용되는
화폐수단이 구슬을 받을 수 있다.
친구 아들래미들이 구슬에 눈이 멀어
열심히 물풍선을 맞고 있다.
나도 구슬 2개 받았음. ^^
활시위 당기는 모습은 신궁 김수녕이다.
태양열 조리기구로 달걀후라이 중...
올해 첫 보는 경기 장애물 경기 중 하나.
박스 안에 있는 상품을 낚시대로 낚아 내는 중...
박스 안에 뭐가 들어 있을까...
매년 아빠들의 힘이 제일 많이 필요한 팥빙수.
약품처리 안된 얼음이라 잘 깨어져서 조심조심 돌려야 한다.
인간줄다리기.
이것도 올해 처음 보는 대동놀이였다.
대나무 물총 놀이로 끝이난 자연학교 어린이날 행사.
아이들이 직접 부대끼며 짧은 시간이지만
넓은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직접 행사의 주인이 되어 보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리라
생각해본다.
새연이는 물총 놀이하다가
스탠드에서 떨어져
머리에 큰 혹과 찰과상을 입고 돌아왔다. ^^;;
'시골살이 > 민새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2) | 2013.06.16 |
---|---|
새연이 그림 (2) | 2013.05.18 |
05.08 진양호 동물원 & 진주랜드 (0) | 2013.05.10 |
04.20 고사리 (0) | 2013.04.21 |
04.07 벚꽃길 나들이 (2) | 2013.04.09 |
03.04 입학식 (0) | 2013.03.06 |
02.19 큰아이 졸업식 (0) | 2013.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