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두더지란 녀석은 어찌 작물을 심은 곳으로만 다니는지
지그재그로 심은 생강 밭을 보니
이 놈들이 딱 다닌 흔적이 지그재그입니다.
생강을 피해서 다닌 것이 아니라
생강 심은 곳으로만 다녔네요. 참!참!참! 입니다.
어쨌든 며칠 전 내린 비의 수분이 더 날아가기 전에 생강 두둑을 덮어주었습니다.
생강은 볏짚으로, 울금은 소나무 잎, 갈비로 덮어 주었습니다.
며칠 전 서리가 내리긴 했지만, 이제 5월이 다 되어서
더 이상은 서리가 없을 듯해서 고추와 토마토도 정식을 마쳤습니다.
삼각지주대를 설치한 곳에 토마토를 정식했습니다.
지인 분이 주신 씨앗으로 모종을 키웠는데,
너무 더디게 자라서 땅꼬마 모종입니다.
직접 키운 고추모종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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