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살이/농사이야기

12.15 그동안 고생한 결과.

맨날 햇살이 눈부신 날,

판에 붙어 앉아 고르고 또 고르고 한 결과를

쭉 세워 보았습니다.

선별한 잡곡들을 포장봉투에 킬로단위로 담고,

실러로 지퍼팩 상단을 밀봉 하고,

스티커에 잡곡명 써서 붙이고,

떡 하니 세워보니 허~! 기특하고, 멋져보이더군요.

허나 이 흐뭇한 광경도 잠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주문하신 순서대로 포장해서 보내고 나니 거의 남는 것이 없네요.

선별작업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시골살이 >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1.22 ~ 24 갈비하기(솔잎)  (0) 2018.03.06
01.05 추위 속 양파 마늘  (0) 2018.03.06
12.24 반가운 단비 그리고 밀싹  (2) 2017.12.30
12.07 율무고르기  (0) 2017.12.10
12.05 아침부터 밤까지 앉아서...  (0) 2017.12.05
12.03 배추뽑기  (0) 2017.12.05
12.02 허리 굽혀다 펴기  (0) 201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