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침과 뜸의 효능에 대해서 많은 연구와 임상을 통해서 자연의학에 대한 관심과 실제 생활속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침요법사가 1년에 1만명 이상이 배출된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침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철저히 외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의 저자이신 구당 김남수 옹은 생존하는 얼마되시지 않은 침술사이시다. 연세는 올해 94세이다.(2007년 현재)
지난 5월 대구에서 2시간 가까이의 강연을 서서 하시던 모습에서 아주 정정하신 모습과 작은 비용으로 중요한 병들을 쉽게 고쳐낼 수 있는 침뜸을 널리 알 릴수 있는 침구대학 설립의 의지도 보여주셨던 분이다.
이책은 당신이 오랜 기간 동안 침과 뜸으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한 경험담을 통해서 침과 뜸의 우수함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치료 경험은 일상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도 있다.
또한 부록으로 남자12자리, 여자13자리 의 무극보양뜸자리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평소에 꾸준히 뜸을 떠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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