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무비료의 원칙을 논농사에도
적용하기에 제초를 위해 우렁이를 사다 넣었다.
생각보다 제초의 효과가 뛰어난 것 같다.
항상 우렁이 때문에 일정정도 물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인 것같다.
논에 넣자 마자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짝짓기 그리고 알을 놓는 것이다.
초기에 모들이 약해서 논두렁의 풀에다 알을 놓았다.
어느정도 모가 자라기 시작하자 여기저기
모에 알을 까 놓았다.
아래 논으로 내려간 우렁이들.
우리 보다 일찍 심었고 성장도 좋아서 그런지
아랫 논에 우렁이들이 많이 보인다.
알도 많이 까놓고, 볼때마다 잡아서 논에 다시 넣어주지만
갈수록 아래 논에 알이 많이 보인다. ^^;;
제초 일꾼들의 노력의 결과인지는 몰라도
논이 깨끗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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