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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수도용 상토 정리

올해 볍씨 넣기 전 상토를 구하지 못해 식겁을 했습니다.

경작할 논이 늘어나서 상토랑 볍씨 량을 계산해야 하는데, 

그것이 늦어지는 바람에 상토 구입시기를 놓친 것인데요. 

내년을 대비해서 수도용 상토와 볍씨 량을 정리해 봅니다. 

 

앞으로 수도용 상토는 최대한 미리 주문하려고 합니다. 

2월 중에 미리 연락 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올해 들어간 수도용 상토를 계산 해 봅니다.

20리터 상토 한포로 5.5개의 모판을 완성했습니다. 

경작할 논 18.5마지기에 마지기당 20개의 모판이 들어간다고 보면

필요한 모판은 370개이고, 

조금의 여유분까지해서 최종적으로 총 382판의 모판을 준비했습니다.

1포로 5.5개의 모판을 만들수 있으니, 

382개의 모판을 만들려면 상토는 69.45 포대가 필요하네요.

내년에는 올해 빌린 상토 30포를 되갚아드려야 하고,

조금 여유분을 쟁여 놓기로 했기때문에 총 130포 정도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토와 더불어 볍씨도 정리를 해 보면, 

382개의 모판에 들어간 볍씨가 70키로 조금 더 들어갔습니다.

볍씨 넣는 중 손실된 것을 감안하면 모판당 볍씨 200그램 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올해 볍씨를 20키로 5포대를 구입했는데, 

내년에는 4포정도만 하면 되겠습니다. 

매년 수도용 상토 20리터 100포, 볍씨 20킬로 4포 구입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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