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은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100% 다 줍지는 못하지만,
주춤주춤 조금씩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아침 약수를 뜨러 산청 쪽 약수터에 다녀왔습니다.
약수터 앞 수로에 커피음료수통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약수 받은 물통을 차에 옮겨 실으면서 몇 번 지나치다가
끝내 무릎 꿇고 건져 내었습니다.
집에 와서 라벨분리하고,
내용물 비우고, 헹궈, 압착 후 분리배출.
작은 실천으로 지구가 좋아하겠지요. ^^
며칠전 분리배출의 날 이후로
마을 분리배출장이 깨끗해 졌나 싶더니
오늘 잠시 들러보니
아직도 교묘하게 쓰레기를 버리신 분들이 있으시네요. --*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조금씩 고쳐나가다 보면 잘 정착하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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