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산에 오르다 발에 밟히는
갈비가 탐스럽게 느껴집니다.
몇번 긁어 담아야겠다 생각하다 오늘 몇 자루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산을 오르내리며 봐 뒀던
쓰러진 나무도 톱으로 잘라 몇 둥치 지게에
지고 왔습니다.
며칠전 산에 올랐다가 내려갈때
멧돼지를 봤었는데요.
다행히 길이 어긋나서 직접 조우하지 않았는데,
그 뒤로는 진이를 데리고 산에 오릅니다.
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늘 묶여 있다 풀어주니
신나게 다닙니다. ^^
지난주 내린 비로 논에 물이 많이 고였습니다.
당분간 논 깊이갈이는 힘들 듯 합니다.
설 전에 끝내면 좋을텐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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