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다 맬까했던 마늘밭 풀매기를 끝냈습니다.
지난 겨울 초입 몇 두둑에 왕겨를 덮어줬더니
풀들이 많이 자라지 않아 풀매기가 수월했네요.
작년 마늘 심을려고 밭을 장만하고
거름 뿌려놓은 뒤
마늘을 심지 못했던 곳에
거름 먹고 왕성하게 자란 풀들도 뽑아 주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뽑아 낸 풀을 한 통 담아서
닭장에 넣어주었더니
오랜만에 보는 풀들이라 그런지
닭들이 잘 먹네요. ^^
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오전 산 속 오솔길에서 봄소식을 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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