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구들방에 넣어 두었던 씨고구마가
얼마나 잘 지냈는지 열어보았습니다.
올해는 밤고구마가 싹을 잘 틔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호박고구마두요.
대신 꿀고구마는 아직까지는 별로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호박고구마는 양도 많고, 싹도 많이 올라와서 그대로 큰 대야에 넣어서
보관하기로 했다가 모종용 작은 비닐하우스를 지어 바로 흙에 묻기로 하고,
양이 적은 밤, 꿀고구마는 먼저 흙에 묻기로 했습니다.
우선 마른 흙과 자가거름을 잘 섞어 아이스박스에 담아 놓고,
밤, 꿀 고구마를 꽂아 넣었습니다.
따끈한 구들방에서 잘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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