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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농사이야기

02.23 하늘의 기운 받아

2015년 02월 23일

며칠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되다
어제 마을 합동 세배 후 떡국 한 그릇할때
회관밖에 환하게 비춰지던 햇살에 절로
작은 탄성이 흘러 나왔었다.

시골에 와서 살며 해와 달 그리고 별의 모습이 항상 가까이 있음을 느낀다.
때가 되면 그리고 고개들면 쉽게 확인 할 수 볼 수 있기 때문이지 싶다.

이제부터는 좀더 친숙해질까한다.
별은 노래하는 사람이 될려고...
그러나 막상 별을 이해하기가 쉅지는 않다.
차근차근 공부해봐야겠다.

오늘 책(달력)을 보면서 2월의
생명역동농법의 파종달력에 따르면
오늘은 열매와 잎의 날이다.

그래서 열매작물인 밀 이랑 완두콩을 파종하고,



논엔 유채를파종했다
아무런 화학비료와 농약을 넣지 않는 논이기에 유채 미강 청보리등으로 논의 기운을 돋아준다.


작년에 심은 양파는 올해 잘 자라고 있는걸 봐선 뿌리의 날에 정식한 것이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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