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07일 월 맑음
민경이가 학교 기숙사에 가고
그 빈자리가 또 느껴지는 월요일이다.
17년의 세월이 흘러 민경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기숙사로 집을 떠나 생활하게 된지 2번째 주를 맞이했다.
오늘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다.
매번 잘 챙기지도 못해 그냥 지나가버리기가 일쑤다.
늘 미안해 하면서도 딱히 뭔가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요즘은 특히 더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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