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12일 일 흐림
자꾸만 작물파종시기가 당겨지고 있다.
좀 더 많은 수확량을 위한
고온현상때문에 밭의 풀을 이겨내기 위한
농부의 고육지책인지도 모른다.
우린 밭에 자주감자가 심어져 있었기에
어제 자주감자를 다 캐내고,
늘 하듯이 비슷한 시기에 팥을 파종했다.
콩밭부터 쟁기로 골을 타면서
풀들을 흙으로 덮어주고 나니 밭이 깨끗해 보인다.
생강밭은 깔비를 덮어줬지만,
생강 사이사이 풀들이 번진다.
올해 처음으로 강낭콩의 수확이 좋다.
강낭콩을 빼낸 자리에 수수를 심었다.
논두렁에도 수수를 심어본다.
작년 6월에 심은 수수가 참새때 피해를
많이 보았기에 올해는 키큰수수와 심는 시기를
바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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