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마른 논에 물을 대었던 물과 밤새 내린 많은 비에
논은 물로 가득차서 한강이 되었습니다.
풀이 많은 논의 풀들이 겨우 살짝 드러날 정도로 물이 많습니다.
다른 논에 비해서 모의 크기가 작지만,
다행히 논에 물이 많아도 잠긴 모들이 많지 않습니다.
유난히 풍년새우, 긴꼬리투구새우가 많은 논입니다.
여긴 풀들이 조금씩 올라오더니 지금은 거의 풀이 다 사라졌습니다.
우렁이가 열심히 일 한 결과라 믿어 봅니다. ^^
모처럼 맑은 하늘에 바람이 거세 불었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너풀대는 모들이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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